'미술치료사 역량평가 척도 개발과 타당화 연구' 논문 발표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글로벌사이버대(이하 글사대)는 상담심리학과 김재훈 교수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미술치료학회 30주년 및 제4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미술치료사 역량평가 척도의 개발과 타당화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재훈 교수는 "현재 미술치료사의 전문성을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측정도구의 부재로 미술치료사의 전문성을 진단하기 어려우며 안정적인 자격 운영 기준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미술치료사를 통한 양질의 미술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미술치료사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미술치료 관련 민간자격증의 수는 650여 개로 매년 자격증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술치료사 양성을 위한 교육의 내용과 수준의 차이도 상당하며 이로 인해 내담자의 잠재적인 피해는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글사대 김재훈 교수는 "최근 심리상담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심리상담 전문가들의 자격에 대한 논란이 가시화되면서 심리서비스법안과 관련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이러한 법제화의 움직임은 심리상담사의 업무 자격 등과 관련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심리서비스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음을 고려할 때, 미술치료사 역량평가 척도는 미술치료사의 전문성 확보를 통한 심리서비스 분야에서의 견고한 자리매김을 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교수가 학과장으로 있는 글로벌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통합심리치료대학에 속해 있으며 상담심리특화과정과 미술치료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담 및 심리치료 대학원 준비 과정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상담 및 심리치료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편입생 선발을 위한 준비 중으로 2022년 12월 원서 접수가 시작 될 예정이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입학 상담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김재훈 교수, 한국미술치료학회 미술치료사 전문성 측정도구 개발 논문 발표 /사진=글로벌사이버대 제공
글로벌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김재훈 교수, 한국미술치료학회 미술치료사 전문성 측정도구 개발 논문 발표 /사진=글로벌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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