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달 맞아 500여 명 지역 어르신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장수사진 촬영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동주대는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사하구보건소 사하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노인의 달을 맞이해 '청춘 힐링 한마당'을 26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내 부속 시설들과 야외광장에서 펼쳐진 청춘 힐링 한마당 행사에서는 동주대의 사회적 가치 혁신프로그램으로 학생인솔 교수 8명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가했다. 스포츠재활과와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그대로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처방과 간단한 일상생활의 건강관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미용계열에서는 가을철 건조한 피부관리와 손 마사지를 직접 시연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춘 힐링 한마당 행사를 기획한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김민아 관장은 "20여 년의 꾸준함으로 동주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몰운대 지역 어르신 500여 분을 모시고 대학과 보건소 등 유관 기관이 함께하는 노인의 달 기념행사로 알차게 준비했다. 이번 청춘 힐링 한마당을 마무리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보다 내실 있는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동주대 학생취업처장 정영희 교수는"현장 봉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경하는 자세를 배웠으면 한다. 아룰러 오늘 학생들이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대화하면서 강의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많은 것들을 깨닫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청춘 힐링 한마당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과에서 담당하여 300명 어르신들의 장수사진과 청춘사진 촬영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으며 사하구보건소와 사하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구강보건/치매관련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6일 동주대는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사하구보건소 사하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청춘 힐링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동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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