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에서 한국 제품 홍보 및 판매 등 현장실습 진행

[베리타스알파=최현종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단장 김미정)이 중국에서 무역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과 국제통상현장실습 재학생 등 75명이 참가한 이번 무역현장실습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산동성에서 한국 기업의 후원을 받은 제품을 판매하는 ‘신라방’ 행사와 현지 기업체 견학, 중국무역현장 방문 등의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정성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글로벌경제통상학부 교수는 “신라방 행사는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 화장품과 식품 등을 학생들이 직접 유통에서 마케팅, 판매까지 담당했으며, 제품 판매를 통해 나온 수익금을 현지 고아원에 기부하는 행사도 가졌다”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글로벌 무역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중국에서 무역현장실습을 했다. 사진은 중국 산동성에서 한국 기업의 후원을 받은 제품을 판매하는 ‘신라방’ 행사.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2년 지식경제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단 운영 및 해외현장 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형태의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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