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건양대는 심리상담치료학과와 의료공간디자인학과와 대전시 유성구가 개최하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제8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에 참여해 학과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유성구,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유성구 청소년 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대전 유림공원에서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사소함의 위대함'이라는 주제로 총 7개 분야 94개의 프로그램 콘텐츠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의료공간디자인학과는 12일부터 14일 사흘간 학과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심리상담치료학과는 '어서와 심리상담치료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심리상담치료라는 전공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학과내 진로상담동아리, 청소년상담동아리, 미술치료동아리, 놀이치료동아리 학생들이 시간대별로 직접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심리상담치료를 선보이며 많은 청소년들의 이목을 끌었다.

의료공간디자인학과는 '레고블록을 이용한 병원공간 만들기'를 주제로 해 부스를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환자입장과 의료진입장에서의 좋은 병원은 무엇인가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들이 병원 공간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및 마인드맵 작성을 통해 직접 병원 설계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구상한 병원공간을 레고블록을 이용해 실제로 만들어보고 최종 결과물을 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에게 피드백 받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와 의료공간디자인학과와 대전시 유성구가 개최하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제8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에 참여해 학과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와 의료공간디자인학과와 대전시 유성구가 개최하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제8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에 참여해 학과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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