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그린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 및 청년 정주 여건 마련

[베리타스알파=박원석기자] 울산대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을 위해 8개 지역기업과 ‘저탄소그린에너지 분야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현안 공동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탄소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협약에는 한국동서발전 덕양 후성 삼양사 바커케미칼코리아 모빌코리아윤활유 유니드 한국알콜산업 등 8개 지역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우수인재 공동양성,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산업체 전문 인력 활동 등 대학과 기업 간 공동협력이다. 울산대는 1월과 3월  SK에너지 등 16개 기업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기업의 실무 교육을 경험하고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해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역에서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총 3240억 원을 투입해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함으로써 지역산업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대 저탄소그린에너지사업단 오은석 단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1일 한국동서발전 회의실을 방문해 한국동서발전 김태원 미래기술융합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울산대 제공
울산대 저탄소그린에너지사업단 오은석 단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1일 한국동서발전 회의실을 방문해 한국동서발전 김태원 미래기술융합원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함께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울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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