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유비엘바이오와 23일 'IT/SW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현승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과 김병주 유비엘바이오 대표를 포함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IT/SW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정보와 기술 교류, 공동연구 개발 등에 협력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현장실습 교육을 통한 융합형 SW/AI전문 인력의 채용기회 확대,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한 기술정보 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 산업현장 견학과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공동지원 등이다.

유비엘바이오’는 항노화 및 노화 질병 관련 신약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AI(인공지능), BT(생명공학), 융합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디자인과 개발 플랫폼, 항노화 약물 후보물질 스크리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노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백질과 리간드 결합력 예측 모델과 기계학습 기반의 화학 구조식 생성 알고리즘에 대한 2건의 기술 특허 등록을 마치고 3건의 SCI급 국제저널에 관련 실적을 발표했다.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IT/SW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하여 매년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4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학점연계형 현장실습학기제’의 참여기업과 학생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현승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W/AI 분야 전공학생과 SW연계전공 참여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는 물론 기업과 대학 간의 실효성 있는 연구/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대학이 양성하여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박치현 교수(왼쪽), 임현승 강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가운데), 김병주 유비엘바이오 대표(오른쪽) /사진=강원대 제공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박치현 교수(왼쪽), 임현승 강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가운데), 김병주 유비엘바이오 대표(오른쪽) /사진=강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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