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대구한의대가 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에서는 최근 한/일 공동 고등교육 일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K-Clinic 한방웰니스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대구한의대 국제교류팀에서 시행한'2022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과정'은 일본 국적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약재 족욕체험 ▲자향 향주머니 만들기 ▲나만의 천연물 화장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후 ▲약초전시관, 약초경관공원 치유의 숲 및 화장품전시판매장 등 시설견학을 진행했다.

최용구 촌장의 환영인사와 대구한의대 민지영 교수의 통역으로 진행한 '한약재 족욕체험'과 서용숙 교수가 직접 진행한 5가지 한약재(국화, 박하, 당귀, 계피, 진피)를 활용한 '자향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일본 유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유학생들은 "K-Pop으로 한국 뷰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화장품 원료도 알고,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져서 뜻이 깊다. 한방체험으로 건강도 챙기고, 힐링도 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방문화체험 후 기념촬영.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한방문화체험 후 기념촬영.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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