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울산과학대가 비교과 프로그램인 '유레카' 프로그램의 2022 2학기 개강식을 15일 오후 2시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울산과학대의 유레카는 학생들의 대학 생활 학습 동기 향상 및 흥미 유발을 통해 재학생의 적응력을 향상하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함양하기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유레카는 2018년 2학기에 처음 시작돼 올해 1학기까지 총 일곱 차례 진행돼 2,063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대학의 대표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울산과학대는 기존 참여자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매 학기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7차까지 4.62점(5점 만점)의 높은 평균 프로그램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2학기에는 ▲퍼스널 향수 ▲보컬 트레이닝 ▲매너가 와인을 만든다 ▲캘리그라피 ▲모의투자의 세계 ▲함께타는 메타버스 : ZEP ▲K-POP 방송 댄스 ▲목소리 교정 ▲백드롭 페인팅 ▲칼림바 등 총 10개 세부 프로그램에 16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재학생 3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2학기 유레카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와인/향수 만들기, 목소리 교정, 캘리그라피, 칼림바)와 각종 먹을거리 및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재학생의 흥미를 북돋았다.
이번에 '칼림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위생학과 1학년 김민채 학생은 "평소 칼림바를 배우고 싶었는데 교수님의 권유로 유레카에 참여하게 됐다. 새로운 악기를 배울 생각하니 설레고, 한 학기 동안 유레카 프로그램을 잘 수행해서 색다른 경험과 취미를 갖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유레카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울산과학대 유수경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매 학기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과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학생들이 2학기 유레카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고, 흥미를 찾음과 동시에 자신의 마음과 생각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