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경기도/서울대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6일'경기도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도약과 혁신 생태계 조성 방향'을 주제로 제5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의회 이병길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김규식 미래성장정책관,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 이정호 PD(Program Director), 명지대 홍상진 교수(산업부 반도체 소부장 R&D 기획위원), 경기도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집적지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정호 R&D 전략기획단 PD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 동향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향후 투자 및 정책 방향을 제시했고, 명지대 홍상진 교수는 경기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반도체가 경기도 대표 산업으로서 갖는 의미와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적인 시장변화 속에서 경기도가 산업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과 정책 마련에 대한 열띤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연구지원사업의 사업 추진 3년차를 맞아, 그간 이룩한 국산화 연구지원과제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함께 개최됐다.

이 전시에는 ▲ 은 와이어, 엠케이전자 ▲ 가스켓 필터, 아스플로 ▲ 포토마스크, 네프코 ▲ 정전척(ESC), 파웰코퍼레이션 ▲ ALD 장비, 씨엔원 ▲ 고속 잔류기체 분석기, 아스타 ▲ 멤스 프로브카드, 프로이천 ▲ 마그네틱 엔코더 IC, 에스앤에이 ▲ 콜드 플레이 코팅 분말 소재, 유니벨 등 9개 연구개발 품목이 참여해 시제품을 전시했다. 한편, 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연구지원사업은 2019년 10월부터 경기도내 소부장 기업에게 기술개발, 소재분석, 문제해결 등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소부장 상생포럼은 2020년 6월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회에 걸쳐 개최했으며, 수요-공급기업 협력 강화를 통한 기업 기술경쟁력 확보 및 생태계 활성화 등이 목적이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6일'경기도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도약과 혁신 생태계 조성 방향'을 주제로 제5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6일'경기도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도약과 혁신 생태계 조성 방향'을 주제로 제5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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