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한국방송통신대는 방송대 중앙도서관(서울 동숭동 소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일, 오후 3시 재개관식을 가졌다고 2일 전했다.

지난 2020년 9월 리모델링을 시작해 2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방송대 중앙도서관은 연면적 2,625㎡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학생에게는 9월 5일부터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토요일(주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1층 북라운지에서는 신간 및 인기 서적, 학습교재 등을 열람할 수 있으며, 장애 학생 열람석, 미디어월 등이 별도 마련됐다. 2층에는 커뮤니티 라운지룸, 스터디룸이 위치해 학생들의 PC 이용과 그룹 스터디가 가능하다. 3, 4층에 있는 큐레이션 라운지, 리서치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도서들을 열람할 수 있고, 그 밖의 별도 공간들은 국제회의장, 서고, 사무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방송대 고성환 총장은 "열악한 환경에 있던 기존의 방송대 중앙도서관이 2년간의 긴 리모델링을 거쳐 환골탈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특히, 기존 건물에 없었던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하고, 장애 학생 전용 열람실을 1층에 마련하는 등 몸이 불편한 학생이 보다 수월하게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고 재개관 소회를 밝혔다.

방송대 중앙도서관 개관식 단체 촬영: 고성환 총장(오른쪽 6번째) /사진=방송대 제공
방송대 중앙도서관 개관식 단체 촬영: 고성환 총장(오른쪽 6번째) /사진=방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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