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국민대 조형대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에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전했다.

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은 최근 국내외 공예문화 및 공예시장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문화관광부가 2018년부터 시행해온 교육사업으로, 공예제작자와 소비자를 잇는 공예문화 분야 매개인력 양성을 통해 전공자와 잠재인력의 일자리 창출 및 발전가능성 모색과 공예시장 규모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국민대는 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을 통해 '크래프트 온 라이브;필드워크(CRAFT ON LIVE;FIELD WORK)'라는 주제 아래, 대면활동의 재개로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공예시장을 이끌어갈 공예 큐레이터(공예전시기획/비평가), 공예 머천다이저(공예상품/유통기획자), 공예 에듀케이터(공예교육가)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교내외 16명의 강사진과 4명의 연구진(정용진, 현지연/금속공예학과 교수, 박중원/도자공예학과 교수, 정미성/Art Markt Asia LTD 대표)가 협력하여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사회에서 활약하는 공예 전문가를 양성해온 45년의 축적된 공예 교육 노하우와 온/오프라인 교육 및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내부 인프라, 2021년도 매개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 운영은 이번 사업 선정에 큰 기준이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예문화 및 시장을 선도하는 공예매개인력 교육프로그램의 체계적 구축과 확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대 조형대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에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국민대 제공
국민대 조형대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매개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에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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