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8일까지 7차례 남아.. 민사고 현장만 예약절차

[베리타스알파=강수민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중 가장 먼저 2016 요강을 발표한 민사고의 2016학년 입시설명회가 28일까지 7차례 남았다. 민사고 교정에서 실시하는 설명회를 제외하곤 사전예약 절차는 없다. 설명회에선 민사고 교육에 대한 안내와 2016학년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16일 대구, 17일 부산 이후 남은 일정은 ▲18일 오전10시30분 대전 DCC(대전컨벤션센터) 3층 컨퍼런스홀(엑스포로) ▲19일 오전10시30분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백제대로) ▲23일 오전10시30분 광주 가톨릭대 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상무대로) ▲24일 오전10시30분 서울(강남)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5층 그랜드홀(강남대로) ▲25일 오전10시30분 일산 KINTEX 제2전시장 404호(한류월드로) ▲26일 오전10시30분 평촌 엠클래스 7층 컨벤션홀(동안로) ▲28일 오후1시30분 강원 민족사관고 체육관의 일정이다.

28일 실시될 민사고 교내에서의 설명회만 사전예약을 받는다. 민사고 홈페이지의 입학/행사안내 -> 학교방문예약 6월캘린더에서 '예약가능'을 클릭하면 된다. 1인 5명 이상은 예약이 불가능하며, 예약완료되어야만 참석 가능하다. 예약시엔 모든 참석자의 이름과 신분(예: 학생, 학부모 등)을 참고사항에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 전국단위 자사고 중 가장 먼저 2016 요강을 발표한 민사고의 2016학년 입시설명회가 28일까지 7차례 남았다. 민사고 교정에서 실시하는 설명회를 제외하곤 사전예약 절차는 없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민사고는 요강발표를 이미 마쳤다. 전국단위 자사고 중 가장 빠른 행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165명 이내의 남녀학생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국어(반영단위5)/도덕(2)/사회역사(3)/수학(5)/과학(5)/기술가정(1)/영어(5)/선택과목(2)/체육(1)/미술(1)/음악(1)교과성적으로 정원의 3배수 이내를 선발한 이후, 2단계에서 1단계점수와 서류심사점수로 정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3단계는 면접전형이다. 집단 또는 개별면접을 실시한다. 민사고는 지난해부터 국어영역을 필수영역으로, 국어 수학 영어영역의 면접과 인성 및 탐구(사회/과학) 면접의 총 4개 분야 면접을 실시한다. 남학생 4km, 여학생 3.6km의 달리기(기준시간 30분)의 체력검사도 있다. 누적 성적 순이 아니라, 입학전형위원회에서 1, 2, 3단계 전형 결과를 종합 심사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관계자는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3단계 전형에서 과학영역을 면접과목을 선택한 경우 영어영역의 반영비율을 낮추고, 수학 및 과학 영역의 반영비율을 높게 적용해 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9월7일 오전9시부터 14일 정오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우편제출은 9월14일 우체국 소인 분까지 유효하다.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3단계 면접 및 체력검사를 거친 후 11월9일 오후5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사고는 전국단위 자사고로, 전국 어디서든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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