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주식회사 비플렉스와 4일 강원대 공과대학 6호관 AI/빅데이터 오픈협업라운지에서 'IT/SW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비플렉스'는 카이스트 출신 생체역학 연구자들이 2016년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움직이는 사람의 자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알고리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주식회사 비플렉스'는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전자기기 부품업체 '솔루엠'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36억원 규모의 신규자금 투자 집행, 누적 투자금 55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현승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과 박대인 비플렉스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IT/SW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 정보 및 기술 교류, 공동연구 개발 등에 협력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현장실습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의 채용기회 확대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한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과제 연구 활성화 ▲산업현장 견학 및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공동지원 등이다.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IT/SW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해 매년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4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학점연계형 현장실습학기제'의 참여기업/학생 규모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임현승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대 학생들의 SW분야 취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력 양성이 필요한 기업과 대학의 상호 협력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주식회사 비플렉스와 4일 강원대 공과대학 6호관 AI/빅데이터 오픈협업라운지에서 'IT/SW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대 제공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주식회사 비플렉스와 4일 강원대 공과대학 6호관 AI/빅데이터 오픈협업라운지에서 'IT/SW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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