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목포해양대가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 교통부 관리자 20명을 대상으로 해운항만물류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연수사업은 8월 2일에 개최된 Country Report 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목포해양대 교수진과 한국항만협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온라인 강의 제공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DR 콩고 발전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목포해양대는 지난 2020년부터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진행하는 해운항만물류 관리자 역량강화 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돼, 수원국들을 대상으로 해운항만물류에 대한 교육과 액션플랜 수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책임자인 최정석 목포해양대 교수는 "DR콩고는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큰 국가로서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들의 해운항만물류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목포해양대, 콩고민주공화국 대상 'KOICA 연수 사업' 진행. /사진=목포해양대 제공
목포해양대, 콩고민주공화국 대상 'KOICA 연수 사업' 진행. /사진=목포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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