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수요일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충북대 평생교육원에서는 9월부터 청주지역 임산부 및 생활 스트레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부 2022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비 교육이다. 충북대는 생명력이 있는 원예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심리적 안정, 자신감 및 대인관계 향상, 나아가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

교육은 임산부와 생활스트레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임산부를 위한 힐링원예프로그램'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주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생활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원예프로그램'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생활스트레스 대상자 20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주에 거쳐 진행된다.

박홍영 충북대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과 힐링이 필요하신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원예프로그램' 모집 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로 접수순으로 마감한다. 접수 순으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 후 서류심사(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학습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교재, 실습 및 재료비 등의 제반비용은 국비로 지원되며, 자부담금은 50,00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북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cbnu.a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대 평생교육원에서는 9월부터 청주지역 임산부 및 생활 스트레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충북대 제공
충북대 평생교육원에서는 9월부터 청주지역 임산부 및 생활 스트레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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