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동주대는 물리치료과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의 교수진이 폴라드 포즈난에 위치한 스콜리오시스칸(Scolioskan)척추측만증센터를 방문하여 학술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했으며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한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석사과정 지도하는 교수 3명이 동행한 이번 폴란드 스콜리오시스칸 척추측만증센터의 업무협약식에서 학과장 박한규 교수는 "올해 9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한/폴란드 국제 척추측만증 학술포럼이 2030공식엑스포를 준비하는 부산에 위치한 동주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론과 실기가 함께 진행되며 의료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물리치료사들 100여 명이 전국에서 참가하게 된다. 유럽에 가장 앞선 척추측만증 치료센터와 우리나라 물리치료사들의 노우하우가 중심의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정기적인 학술포럼 개최로 임상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동주대 물리치료과 마이스터대 석사과정의 교수진과 학생들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세르비아에서 개최된 이탈리아 척추측만증 코스 SEAS(Scientific Exercises Approach to Scoliosis) 레벨1 코스에 참가하여 인솔한 박강희교수와 윤성영교수 등 3명의 교수진과 대학원생 6명 전원이 SEAS 코스 레벨 1을 이수했으며 실기중심의 특화된 치료와 교육방법을 강의하는 윤성영교수는 "SEAS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척추측만증의 고도화된 인력양성이 가능하게 됐으며, 동주대를 중심으로 특화된 치료훈련과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국내 물리치료사들의 척추측만증 치료에 대한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한편 동주대 물리치료과는 지난해 교육부 마이스터 시범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연간 2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았으며 동의과학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석사과정 공동연구/교육과정 개발과 상호 기술 정보/연구 자료 제공을 비롯하여 기타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제반 활동들을 하고 있다. 아울러 단기직무과정연수와 전문학사학위과정 및 전공심화과정(학사)을 거쳐 석사학위과정인 '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확장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등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시도되는 교육부 마이스터대는 학문과 연구중심이라는 대육에서 직업교육 중심으로 확장,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주대는 물리치료과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의 교수진이 폴라드 포즈난에 위치한 스콜리오시스칸(Scolioskan)척추측만증센터를 방문하여 학술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했다. /사진=동주대 제공
동주대는 물리치료과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의 교수진이 폴라드 포즈난에 위치한 스콜리오시스칸(Scolioskan)척추측만증센터를 방문하여 학술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했다. /사진=동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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