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스타 노래 강사' 임성환의 노래교실에 초대받아 데뷔 후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노래교실' 무대에 나섰다. 하동근은 13일 부산 KBS아레나홀에서 열린 '임성환의 노래교실'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돼 두 차례 공연을 펼쳤다.

임성환은 국내 최대 규모의 노래교실을 운영하는 부산 출신의 스타 노래강사로, 임영웅과 장민호 등을 노래교실에 자주 세우며 '스타 등용문' 같은 역할을 한 '은사'와 같은 존재다.

이날 하동근은 두차례 공연에서 약 5천여명의 관객들을 만났으며, '꿀맛이야', '출발 오분전', '차라리 웃고 살지요' 등 본인의 노래 외에 '막걸리 한잔', '밤열차' 등을 부르며 약 30~40분간 단독 무대를 꾸몄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개최한 '서초 시니어 100초 영상제 앤드(&) 메타버스 패션쇼'의 메인 모델이 되어 자신을 본 딴 메타버스 캐릭터와 함께 패션쇼는 물론 축하무대를 꾸며 300여 서초구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임성환의 노래교실은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 같은 소중한 기회다. 데뷔 3년차 신인에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앵콜이 수차례 터질 만큼 뜨겁게 호응해 주신 노래교실 회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국의 다양한 노래교실을 통해 대중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근은 MBN '생생정보마당' 리포터에 이어 SBS PLUS의 인기 프로그램 '오픈런'의 스핀오프인 'MZ런'의 리포터를 맡아 지난 13일부터 활약 중이다. 국내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가 '오픈런' 체험을 하는 하동근은 뛰어난 순발력과 진행 실력, 먹방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과 정보를 전달 중이다. 또한 하동근은 음악적 스승인 전영록과 함께 오는 26일 아리랑TV '라이브 온' 무대에 함께 출연해 최근 전영록에게 선물받은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 등을 선보인다. '남해의 아들'로도 유명한 하동근은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6천명)에서 매주 1회씩 라이브 방송도 진행 중이다.

하동근 등./사진=유니콘비세븐 제공
하동근 등./사진=유니콘비세븐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