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교육청은 충북예술고 무용과 2학년 이은비 학생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사)서울국제문화교류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 19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본선에서 영예의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젊고 유망한 무용수를 발굴하고 국제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권위 있는 국제콩쿠르이다. 16개국 총 844명이 참가한 이번 콩쿠르에 이은비 학생은 컨템퍼러리 주니어 솔로 파이널 부문에서 개인작품과 지정 작품 1개를 안정되고 세련된 움직임으로 소화해 심사위원장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신체 표현력과 테크닉이 또래 학생들보다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은비 학생은 "다른 사람에게 영감이 되고 감동을 주는 무용가가 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충북예술고 이은비 학생 ‘제19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심사위원장상 수상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예술고 이은비 학생 ‘제19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심사위원장상 수상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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