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부산가톨릭대는 대학생활공감원이 20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와 재학생들의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전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교육, 상담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 하는 도박문제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전문가 교육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변상선 원장은 "도박중독은 알코올중독이나 마약중독보다 파생되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통계에 의하면 30대에 이어 20대의 도박문제가 심각한데 우선 대학생활공감원 실무자 교육과 재학생 도박문제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힘쓰자"고 제안했다.

부산가톨릭대 대학생활공감원은 진로/심리상담 및 진로컨설팅 지원이 일원화되고 대학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다차원적인 학생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22 대학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조직으로, 진로/심리상담센터, 취업지원센터, 장애/소수지원센터, 인권/성평등센터 및 건강증진실로 구성돼 재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겪게되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전문 영역별로 맞춤형 지원 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 대학생활공감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부산가톨릭대 대학생활공감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울산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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