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고려사이버대는 미래학부 박준씨가 최근 '제 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5월 19일을 '발명의 날'로 지정해 기념식 등 발명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범국민적인 발명의식을 확산하고자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박씨는 VR, AR, MR 등으로 대표되는 가상현실을 통해 오감을 전달하는 방식인 감각 전달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보유 특허로는 '가상현실 기반의 어지럼증 치료 장치 및 그 장치의 구동방법'  '증강현실 기반의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재활 심리치료 보조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재활 심리치료방법'  'HMD를 활용한 인공 미각 전달 방법'  '혼합현실 기반의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진료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병변 정보 제공방법' 등이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감각 전달 기술에 의료기술을 접목한 점을 인정받아 2021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18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추가로 기존의 기술 특허 4건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발명의 날 발명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상 소감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신산업경영에 대한 공부 및 사회복지학과 복수전공을 통해 임상 심리에 대한 지식을 쌓은 후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라며, "학문 간 연계와 융합을 통한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오는 7월 8일까지 '2022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표 홈페이지, 고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혹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 미래학부 박준 동문 ‘제 57회 발명의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수상.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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