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회원 및 문학강좌 수강생과 문학관, 독립서점 탐구 -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대구서부도서관은 24일 성인독서회원 및 문학창작 수강생과 함께 경주 동리목월문학관과 독립서점을 둘러보는 문학기행을 떠났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지역주민의 향토문인과 향토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문학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행선지인 ▲'동리목월문학관'은 경주 출신 김동리, 박목월의 문학 업적을 기리고자 2006년에 건립된 곳으로, 참가자는 동리관, 목월관을 둘러보며 그들의 문학세계를 살펴봤다. 또한,  '어서어서', '오늘은 책방', '누군가의 책방' 등 특색 있는 ▲독립서점을 방문해 지역의 서점들이 주민의 독서문화 활동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봤다.
특히, 이번 기행에는 문학창작반 이순희 강사가 동행해 지역문학의 특성과 동리, 목월의 문학사적 업적에 대한 설명을 해 참가자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 참가자는 "문학관 방문 경험이 있지만 향토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다시 살펴보고 싶고 문학전문 독립서점 등 특색 있는 서점을 방문하고 싶어 신청했다"며,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향토문학에 대한 지식을 더 많이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서부도서관은 24일 성인독서회원 및 문학창작 수강생과 함께 경주 동리목월문학관과 독립서점을 둘러보는 문학기행을 떠났다. /사진=대구서부도서관 제공
대구서부도서관은 24일 성인독서회원 및 문학창작 수강생과 함께 경주 동리목월문학관과 독립서점을 둘러보는 문학기행을 떠났다. /사진=대구서부도서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