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시민과학센터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울대에서 자연과학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자연과학 체험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부득이하게 비대면으로 개최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2022년은 전면 대면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올해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기초과학의 해를 맞아 교육부 주관 '대학과 함께하는 2022 UN 기초과학의 해' 연속 기획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대 자연과학 체험캠프가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졌다.

본 캠프는 자연과학에 대한 정보가 적고 과학 실험을 직접 경험하기 힘든 전국의 일반고, 자공고 2학년 학생들에게 진학 후의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초학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3박 4일간 진행되는 캠프에는 '수학/통계', '물리/천문',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5개의 분야에 총 184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 전원은 분야별로 나뉘어 매일 저녁 하루 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 캠프는 6월 29일 18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상세 안내는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시민과학센터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울대에서 자연과학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시민과학센터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울대에서 자연과학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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