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17일부터 내달4일.. '자소서 평가 선발'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숭실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모의전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청한 학생이 모두 선발되는 것이 아닌 평가를 통해 140명을 선발한다. 인문/경상계 70명, 자연계/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70명이다. 인문/경상계열은 내달26일(화), 자연/융합학부는 27일(수) 오전9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형남공학관 115호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0시부터 40분간 자소서 작성과 면접 특강이 이뤄진다. 10시40분부터 12시까지는 모의면접과 피드백이 이뤄진다. 1명당 10~12분가량 진행된다. 12시부터는 점심식사와 선배와의 멘토링이 이뤄진다. 조별로 재학생 멘토가 배정돼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특징이다.

신청은 17일(금) 오전10시부터 내달4일(월) 오전10시까지다. 신청한 학생의 자소서를 심사한 뒤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자소서 문항은 ‘지원 동기와 대학 입학 후 학업 계획 및 향후 진로계획에 대해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이다. 대상자 선발기간은 내달5일(화)부터 8일(금)이다. 참가자 발표는 내달11일(월) 오전10시에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선정된 학생은 14일(목)까지 학생부를 입학처 홈페이지에 업로드해야 한다. 블라인드 처리할 부분은 추후 안내되며 기간내에 학생부를 업로드하지 않으면 미참여로 간주한다. 참가일 변경은 불가능하다.

숭실대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종모의전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의면접과 자소서 특강, 재학생 멘토링 등이 이뤄진다. 신청시 제출한 자소서를 바탕으로 140명을 모집한다. /사진=숭실대 제공

 

2023 모집요강에 따르면 숭실대는 올해 수시에서 정원내로 1552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종 SSU미래인재618명 고른기회136명 SW우수자25명 특성화고졸재직자6명, 학생부교과 학생부우수자전형 447명, 논술우수자 269명, 실기/실적 예체능우수인재 51명 등이다. 주요 변화로는 기존 실기/실적의 SW특기자가 올해 학종 SW우수자로 전형이 변경됨에 따라 1단계 서류100%,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으로 인원을 선발한다. 학생부우수자와 논술우수자의 수능최저도 변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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