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단국대 GTEP사업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및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2싱가포르 제과 & 제빵 박람회(Sweet & Bakes ASIA 2022)'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Sweet & Bakes ASIA 2022는 카페 및 베이커리 분야의 바이어뿐만 아니라 항공사, 호텔, 소매업자, 슈퍼마켓, 클럽, 레스토랑 등 다양한 산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박람회로 아시아 태평양 국가 식음료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단국대 GTEP사업단 소속 총 6명의 학생들은 총 3개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참가했으며, ▲널담 ▲더브레드블루 ▲떼르드 글라스 등 총 3개 협력업체와 함께 바이어 상담 및 현장판매를 통해 눈부신 맹활약을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카카오연구회' 주관으로 한국 카카오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회 측에서 단체 참가했다. 협회는 싱가포르에 국내의 초코 가공식품, 스낵 및 제과류를 알리고 홍보하여 주변국에도 자연스러운 전파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본 박람회는 제과 제빵 전문 전시회이므로 협회 회원사들의 제품군과 부합하며, 동 박람회와 더불어 총 3개의 박람회가 동시 개최되어 관련 산업 전반의 바이어를 만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1개의 한국관에 협회 회원사 5곳, 그 외 개별 참가기업 1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GTEP 16기 김형석, 이한샘 단원은 국내 최초 및 최고의 유기농 디저트 회사인 '떼르드 글라스'의 일원으로 전시회에 참여했다. 해당 업체는 국내 키즈카페 600여곳과 대형 카페 300여곳에 유통하고 있으며 마켓컬리, 쿠팡 등 온라인 커머스에도 입점해 있는 기업으로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은 모두 유기농 제품들로 주력 상품으로는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그리고 달고나이다. 떼르드 글라스 박재연 대표는 "한국 최초 및 최고의 유기농 회사의 대표로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에 한국의 선진 유기농 디저트를 전파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기업을 담당한 GTEP 김형석 단원은 "GTEP 16기에 참여하며 적절한 시기에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싱가포르 현지에서의 반응과 피드백을 통해 협력 업체가 더 크게 성장하기를 희망하며 저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통해 더 큰 청년 무역인으로 성장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단국대 GTEP 사업단은 단국대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한국무역협회의 교육 관리하에 대학생 청년무역인력을 양성하는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다. 단국대 GTEP 사업단 정윤세 단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면서 동남아시아시장에서 우리나라 수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GTEP 단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라며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이 사업단에 방문하며 요구했던 청년 무역인의 확대 포부를 밝혔다.

단국대 GTEP사업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및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2싱가포르 제과 & 제빵 박람회(Sweet & Bakes ASIA 2022)'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단국대 제공
단국대 GTEP사업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및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2싱가포르 제과 & 제빵 박람회(Sweet & Bakes ASIA 2022)'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단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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