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울산과학대의 2022 학생자치단체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 울산과학대는 20일 오후 2시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2022 학생 간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학생자치단체 출범식을 열었다.

학생 간부 임명장 수여식에서 기계공학부 3학년 김두한 학생과 전기전자공학부 3학년 유한솔 학생이 각각 총학생회장과 총대의원회의장 임명장을 받았다. 또, 세무회계학과 2학년 김정연 학생을 비롯한 20명이 학회장 임명장을 받았다.

제39대 총학생회는 '너와 나 하나 되는 그날까지 / 더 데이'라는 기치 아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었던 대학 캠퍼스에서 모든 학우가 함께 이야기하고 어우러져서 예전의 활기찬 캠퍼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총대의원회는 '늘 가까이 있으면서 도움이 되겠습니다 / 일비(一臂)'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총학생회를 도우면서도 심의하고 견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출범식 이후 총학생회는 2년 만에 대면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으며, 1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총학생회는 직접 참석이 힘든 학생들을 위해 울산과학대 유튜브 채널로 행사를 생중계해 현장감을 전달했다.

신입생 환영회는 동아리 홍보, 댄스팀 초청공연, 복면 가요제,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김두한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함께 하는 시간이 적었던 학생 간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20일 오후 2시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2022 학생 간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학생자치단체 출범식을 열었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는 20일 오후 2시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2022 학생 간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학생자치단체 출범식을 열었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