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ICT 구현' 토론회, 29일 연세대 새천년관 302호

[베리타스알파=최보배 기자]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는 29일 연세대 새천년관 302호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업무협약을 맺고  바른 ICT 구현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연세대 바른ICT연구소는 연세대가 SK텔레콤과 손을 잡고 만든 연구기관이다. 올바른 정보통신기술(ICT) 문화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정보화 추진의 대표적인 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IT문화 연구의 중심인 바른ICT연구소가 협력하는 것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정보문화에 대한 우리 국민의 신뢰와 행복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두 기관은 ICT 문화 관련 연구 및 인적자원의 교류를 하며, 관련 행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바른ICT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김범수 교수의 사회로 열린 ‘바른 ICT 구현을 위한 토론회’에는 덕성여대 김종길 교수, 국가인원위원회 박성훈 박사, SK텔레콤 정보보호기획팀 이기윤 팀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 모바일 중독과 개인정보보호, 정보격차 등 IT 발달과 발전에 핵심이 되는 이슈에 대한 연구 방향 및 정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주제 발표로는 한동대 신성만 교수가 인터넷 중독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그리고 사람과디지털연구소의 구본권 소장은 모든 기록이 인터넷에 남는 라이프로깅(Life-logging)과 ‘잊혀질 권리’에 대한 이슈를 논의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최완식 단장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 접근성에 대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한다.

김범수 소장은 이번 MOU 체결 및 토론회와 관련 "한국정보화진흥원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ICT 관련 연구의 시너지효과가 기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올바른 ICT 문화 구축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연세대 바른ICT연구소는 29일 연세대 새천년관 302호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바른 ICT 구현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포스터=연세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