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총 4개 기관 산/학/연 컨소시엄, 이론교육 & PBL 11월까지
인공지능세상에서 콘텐츠제작, 메타버스환경 정밀 구현 전문인력 양성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동명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 /AI 연계 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16일 전했다.

이 사업은 5월부터 11월 31일까지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의 프로젝트 기반 교육운영이 가능한 기관(컨소시엄)에 4억6500만원 이내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컨소시엄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인공지능의 구성 요소들을 메타버스 환경 내에서 정밀하게 구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과 참여 기관

/AI 연계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 사업/은 동명대산학협력단-서울대산학협력단-뉴플러스오리지널-사단법인에이아이프렌즈학회으로 구성된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기본 이론 강의와 ▲PBL(프로젝트기반의 참여학습)로 진행한다.

대면수업과 실습, 온라인의 융합교육을 실시하며 마지막 4주간은 뉴플러스오리지널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동남권역 교육은 동명대에서 중부권역 교육은 대덕특구 Space-S에서 수도권역은 서울대에서 진행한다. 뉴플러스오리지널의 제작 프로듀서진이 교육생들을 밀착 지도하여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고 OTT에 방영될 영상을 함께 제작한다. 또한 넥슨코리아 소속 현업 종사자가 참여해 '게이미피케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모집 및 교육 일정

참여할 교육생을 5월중에 모집한다. 대상은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이다. 선정된 25명에 대해 6월 한 달간 기초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PBL수업 대상자 20명을 최종 선발하여 11월까지 교육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교육생 지원비용(세금 포함 월 150만원)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특정 지역을 넘어서 광역권역에서 콘텐츠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메타버스 등 미래지향 신사업 분야 기업과의 매칭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명대 시각디자인학과 원종윤 교수는 "지난해 시각디자인학과 실기수업에 처음 메타버스를 도입하고 학생들의 메타버스 제작 역량을 높이고자 한 경험이 다양한 산학연 기관 컨소시엄으로 연결돼 뿌듯하다”고 밝혔다.

동명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 /AI 연계 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사진=동명대 사진
동명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 /AI 연계 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사진=동명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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