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한국공대(한국공학대)는 11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와 스마트 제조 교육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MOU 체결식은 한국공대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박건수 총장, 김수민 기획처장, 배유석 ICT융합제조지능화진흥연구센터장, 최진구 컴퓨터공학부 교수 등 한국공학대(한국공대) 관계자 5명과 지멘스 DISW 오병준 한국지사장, 옥희동 부문장, 이치원 아카데믹 파트너 프로그램 대표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국공대는 지멘스와 함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3차원 설계 및 가공(NX™ 소프트웨어), 다중물리 CAE 솔루션(Simcenter™ 3D 소프트웨어), 유체해석 솔루션(Simcenter™ 3D STAR-CCM+ 소프트웨어), 물리기반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픔(Simcenter™ Madymo 소프트웨어) 등 지멘스 Xcelerator 포트폴리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솔루션을 사용한 미래 제조 엔지니어링 전문인재 교육과정 개설에 협력한다. 또한 지멘스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교육 인증서를 발행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오병준 한국지사장은 "우리는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지멘스는 학생들에게 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고 싶다. 공학을 선도하는 미래의 주역인 한국공학대와 협력해 미래 제조 엔지니어링 전문인재 교육과정을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ICT 시스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및 서비스 등이 결합된 자율주행 모빌리티나 도심항공 모빌리티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공학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건수 한국공대 총장은 "공학 지식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역량은 미래 제조 엔지니어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 자질”이라며, "한국공대 졸업생들이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대는 11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와 스마트 제조 교육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국공대 제공
한국공대는 11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와 스마트 제조 교육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국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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