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국민대 경영대학원이 4월 28일 인공지능 서비스 업체인 마인즈랩과 인공지능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분야의 산학 협력 교육 공동 기획 및 운영 ▲산학협력 과제 수행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솔루션 및 데이터 제공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마인즈랩의 유태준 대표이사, 오승열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국민대는 조윤호 경영대학원장, 최병구 경영대학원 부원장, 권순범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MOU에 대해 조윤호 경영대학원장은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학부(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일반대학원 석·박사(데이터사이언스학과), MBA(AI빅데이터전공) 등 모든 학위과정에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교육 노하우와 마인즈랩의 현장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실무에 강한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이사는 “마인즈랩은 인공지능 핵심 알고리즘, 인공지능 엔진 및 플랫폼, 인공지능 서비스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통합적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우리나라 인공지능 생태계의 형성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MOU를 통해 그동안 발전시켜 온 인공지능 서비스, 특히 가상(인공) 인간 서비스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및 인공지능 서비스의 활용 범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2013년부터 실무형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BA 과정으로 'AI빅데이터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과정의 2022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은 오는 5월 23부터 시작된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이 4월 28일 인공지능 서비스 업체인 마인즈랩과 인공지능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 (MOU)을 체결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국민대 경영대학원이 4월 28일 인공지능 서비스 업체인 마인즈랩과 인공지능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 (MOU)을 체결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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