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복식 준우승-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스쿼시계의 선구자인 아시아연맹 김원관 수석부회장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개최된 ‘제2회 태산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복식에서 김천대 이용정(항공호텔전공), 박민준(공연예술학부) 선수가 준우승, 대학부 남자 단식에서 이용정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천대(총장 윤옥현) 스쿼시부가 2021년 창단 첫해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어 지난 24일 대회 복식 준우승으로 아쉽게도 대회 2연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놀라운 성과를 올리며 대학부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단식 3위를 기록한 이용정 선수는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며 4강전까지 올라가는 눈부신 기록으로 대회를 마감 했다.

김천대 스쿼시부 정창욱 감독은 “조금은 아쉬운 결과지만 겸혀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더 선수들과 소통하여 훈련과 선수지원에 소홀함이 없이 잘 준비 할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스포츠 팀들을 창단해 온 김천대 윤옥현 총장은 “대회 최선을 다한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시며, 결과에 좌절하거나 과정을 두려워하기보다 맞서서 싸워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나가면, 앞으로 보여줄 것이 아주 많다, 관심을 가지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대학을 격려하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천대 스쿼시부 전국대회 준우승
김천대 스쿼시부 전국대회 준우승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