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우리말·우리글로 국어문화 향유 뒷받침”

[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전남대는 국어문화원이 국어문화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어문화원 연합회로부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전남대 국어문화원은 전남대 신문방송사 학생기자들과 함께 한, ‘우리말 가꾸기’ 활동이 심사위원단의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올해는 ‘사투리’에 초점을 맞춰 전라도뿐 아니라 전국의 아름다운 방언을 정리하는데 함께 힘을 모을 생각이다.

양영희 원장은 “2021년 전남대 부속기관으로 인정받은 후 1년 만에 이룬 성과”라며 “전남대 구성원과 광주 시민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을 바르게 쓰며 국어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국어문화원은 올해 특별사업으로 예년과 달리 다문화 이주민 가족 등 국어능력 향상 교육에 소외되거나 취약한 곳을 찾아 맞춤형 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우리말 가꿈이’, ‘한글날과 세종 나신 날 주간’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공문서, 기획서 쓰기 등에 대한 상담과 교육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전남대는 국어문화원이 국어문화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어문화원 연합회로부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전남대 제공
전남대는 국어문화원이 국어문화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어문화원 연합회로부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전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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