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한국바이오협회 업무협약(MOU) 체결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과 한국바이오협회는 양 기관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연구과제 사업화 촉진을 위해 5일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묵인희 사업단장과 이상태 사무국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과 오기환 전무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 예측 및 조기진단 기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 △연구과제 기반 사업화 연계전략 도출 및 확대를 위한 교류 △사업단 신규 사업의 기획, 평가, 자문 △연구개발사업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경험 공유 △ 기타 양 기관 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발전법에 근거해 설립된 바이오산업 분야 대표단체로서 바이오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여 관련기업의 활성화와 국제경쟁력 강화로 국가 경제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승규 부회장은“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사업 기획 및 사업화 단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협력을 통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개발 성과가 국내 바이오기업을 통해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묵인희 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사업단의 연구성과들이 산업화로 연결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하며, “우리나라가 치매 치료 및 예방의 최선도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국바이오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