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처 홈페이지 유튜브 통해 확인 가능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시립대가 2023학년 입학안내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상위대학 가운데 올해 처음 공개된 시립대의 입학안내 영상은 2023학년 입학전형 주요사항, 지난해 입시결과, 학종 선발사례 등 3개로 구분해 설명한다. 입학전형 주요사항으로 2023입시 변화에 대한 상세 설명, 학종 선발사례로 자연/인문계로 구분해 합격생의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한다. 영상은 서울시립대 입학처 홈페이지와 입학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는 올해 정원내 기준 수시 939명, 정시 901명으로 1738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수시 938명, 정시 806명에서 수시는 1명, 정시는 95명 확대된 변화다. 수시 전형별로 학종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 373명,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80명, 고른기회Ⅰ 143명, 사회공헌/통합 34명으로 630명을 모집한다. 교과전형의 경우 지역균형선발 196명, 실기(교과) 29명으로 225명을 모집한다. 논술전형의 경우 77명, 실기전형의 경우 7명 모집한다. 정시는 일반전형(수능/실기)로 인문자연계 711명, 예체능계 88명을 모집한다.

올해 주요 변화사항으로 수시에서 지역균형선발 전형방법 변경과 학종 이원화, 정시에서 수능 반영비율 조정과 선택과목 지정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신설된 지역균형선발전형은 학교장 추천이 필요한 전형이다. 올해 고교별 추천인원을 증원해 8명까지 추천 가능하다. 공통/일반선택과목90%+진로선택과목10%를 반영한다. 학종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이원화한다. 지난해 학생부종합전형 1개 전형에서 올해 서류형을 신설해 2개 전형으로 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전형방법은 전형명대로 서류100%로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수능 반영비율 등의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모집단위를 인문, 자연Ⅰ, 자연Ⅱ로 구분했지만 올해는 인문Ⅰ/Ⅱ/Ⅲ, 자연Ⅰ/Ⅱ/Ⅲ로 더욱 세분화해 각각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 

서울시립대 입학처 관계자는 “올해 수시/정시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수시 54%, 정시 46% 규모다. 지난해에 이어 정시비율을 4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2023전형은 지난해 기조를 유지하되 개정교육과정에 적합한 방향으로 일부 변화사항이 있어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립대가 2023학년 입학안내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에는 2023학년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비롯한 지난해 입시결과, 학종 선발사례 등이 담겼다. /사진=서울시립대 유튜브 캡처
서울시립대가 2023학년 입학안내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에는 2023학년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비롯한 지난해 입시결과, 학종 선발사례 등이 담겼다. /사진=서울시립대 유튜브 캡처

<2023입학전형 주요사항.. 추천인원 확대 등 변화>
- 교과 지역균형선발 추천인원 증원

올해 서울시립대 입학전형 변화의 주요사항으로 수시에선 지역균형선발 전형방법 변경과 학종 면접형 신설, 정시에선 수능 반영비율 변화 등을 들 수 있다. 우선 수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지역균형선발 학교별 추천인원을 확대한 점이다. 지난해까지는 고교별 4명까지 추천 가능했지만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8명까지 추천 가능하다.  

전형방법을 변경해 올해부터 진로선택과목도 반영한다. 공통/일반선택과목90% 석차등급, 진로선택과목 10% 성취도 비중이다. 지난해엔 전 학년 전 교과 석차등급을 반영하며 국영수탐70%, 그 외 교과30%의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10%를 반영하는 진로선택과목은 인문계는 국수영사 중 상위 3과목, 자연계는 국수영과 중 상위 3과목 성취도 점수를 반영한다. 

- 학종 서류형 신설.. 면접형 서류형 ‘이원화’
올해 학종을 Ⅰ과 Ⅱ로 이원화한다. 학종Ⅰ은 면접형이고, 학종Ⅱ는 서류형으로 올해 신설했다. 신설한 학종Ⅱ 서류형은 말 그대로 서류100% 전형이다. 학생부와 자소서 등 제출서류를 통해 대학별 평가기준에 의거해 정성평가한다.

학종Ⅰ 면접형은 1단계 선발배수를 조정했다. 기존 2~4배수 선발에서 올해 3배수를 선발한다. 전형방법 등 나머지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100%, 2단계에서 1단계60%와 면접4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마찬가지로 수능최저는 2개 전형 모두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하지 않는다.

- 정시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 등
올해 서울시립대는 정시에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등을 모집단위별로 세분화한다. 기존에는 모집단위를 인문, 자연Ⅰ, 자연Ⅱ로 구분했다면 올해는 인문Ⅰ/Ⅱ/Ⅲ, 자연Ⅰ/Ⅱ/Ⅲ로 구분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Ⅰ은 국25%+수30%+영15%+탐20%, 인문Ⅱ는 국25%+수40%+영15%+탐10%, 인문Ⅲ는 국30%+수30%+영25%+탐15%다. 지난해 인문 국30%+수30%+영25%+탐15%와 비교하면 인문Ⅲ 외 다른 모집단위는 절대평가인 영어 비중을 낮추고 수학이나 탐구 비중을 높인다.

자연Ⅰ은 국20%+수(미/기)40%+영10%+과탐30%, 자연Ⅱ는 국20%+수(미/기)35%+영10%+과탐35%, 자연Ⅲ는 국20%+수35%+영10%+과탐35%다. 지난해 자연Ⅰ은 국20%+수(미/기)35%+영25%+과탐20%, 자연Ⅱ는 국20%+수25%+영25%+과탐20%에서 전반적으로 영어 비중을 축소하고 수학이나 과탐 비중을 높인다.

이 외 음악학과/환경조각학과는 국50%+영50%, 산업디자인학과는 국40%+수20%+영20%+탐20%, 스포츠과학과는 국40%+수35%+영25%다.

인문Ⅰ은 행정학과 국제관계학과 사회복지학과 국어국문학과 국사학과 중국어문화학과 도시행정학과 융합전공학부(국사학-도시역사경관전공, 국제관계학-빅데이터분석학전공), 인문Ⅱ는 경제학부 세무학과 경영학부 도시사회학과 자유전공학부 융합전공학부(도시사회학-국제도시개발학전공), 인문Ⅲ는 영어영문학과 철학과 융합전공학부(철학-동아시아문화학전공)가 해당한다. 

자연Ⅰ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화학공학과 기계정보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토목공학과 컴퓨터과학부 인공지능학과 수학과 통계학과 물리학과 도시공학과 공간정보공학과 융합전공학부(도시공학-도시부동산기획경영학전공, 도시공학-국제도시개발학전공, 물리학-나노반도체물리학전공), 자연Ⅱ는 생명과학과 융합응용화학과 환경공학부 융합전공학부(생명과학-빅데이터분석학전공), 자연Ⅲ는 환경원예학과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 교통공학과 조경학과 융합전공학부(조경-환경생태도시학전공)다. 

<2022학종 선발사례.. 모집단위별 인재상 필수 확인>
서울시립대는 영상에서 지난해 학종 합격자의 8개 사례를 공개했다. 일례로 행정학과에 합격한 A학생은 학업역량에서 전 과목과 주요 교과 성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교과에 비해 수학 성취도는 다소 낮지만 주요 교과 전반을 우수하게 유지하고 있고, 세특을 통해 행정과 정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나타났다. 

잠재역량에서도 3년간 동아리 활동에서 사회문제와 정책탐구, 사회현상의 문제점 분석, 연계 탐구를 진행했다. 특히 독서 진로 활동에서 법 복지 정책에 관련된 활동이 두드러졌다. 교과세특에서도 사회문제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꾸준히 나타난 데 주목했다. 

사회역량은 매 학년 학급활동에 성실히 참여하고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줬다는 점, 공감과 배려를 통해 교우관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협업을 진행하려는 모습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학종으로 지원하려는 학생은 모집단위 인재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행정학과의 인재상은 기초교과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 사회문제와 공동체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사회현상에 대한 분석적/비판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려는 의지가 강한 학생,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과 갈등에 대한 이해와 조정 능력을 갖춘 학생 등인데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으로 평가됐다. 

이 학생의 면접질문은 ‘3학년 화법과 작문 세특에서 국내 청년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국내 청년정책은 무엇이 있는지, 그 정책의 실효성과 한계점에 대해 설명’ ‘자소서 적극행정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적극행정이란 무엇인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명’이었다. 

경영계열에 합격한 B학생은 학업역량에서 주어진 환경 속 자기주도적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노력한 과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목별 편차 없이 전 교과 성적이 고루 우수했고 특히 수학에서 성취도가 매우 탁월했다. 이외에도 수업시간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분석 기반 주제탐구 보고서를 작성하고, 과목 세특을 통해 자료조사/과제탐구/토의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자료해석 능력과 정보활용 능력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었다.

잠재역량에서는 동아리 활동과 수업시간에 광고와 미디어에 대한 영문기를 읽고 다양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마케팅 분야에 관한 관심을 확장했다. 또한 4차산업 혁명과 미디어의 연관성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알고리즘 마케팅과 같은 사례에서 빅데이터로 소비패턴을 예측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기재돼 있다. 학교홍보 영상을 분석해 UCC공모전에 참석하고 코로나19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산업활성화를 위한 ‘그린 플라워 챌린지’를 기획하는 등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다. 

사회역량은 학급회장으로서 학급 내 갈등 발생 시 균형 있는 중재로 학급을 단합시키고, 학급 행사준비에 앞장서는 등 리더십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도서관 시스템 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을 위해 ‘도서관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과정에서 소통능력과 협업능력이 강조됐다. ‘유기견 사랑 챌린지’라는 기획과 교내 잔반 줄이기 프로젝트에 학급대표로 참여하는 등 시민의식도 보여줬다. 

경영학부의 인재상은 수리적 분석력과 정보활용능력,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다. 논리적 사고력을 갖추고 창의적 문제 해결방안 제시가 가능하며 도전정신을 가진 학생으로 사회통합형 리더십과 팀워크 능력, 올바른 기업윤리 정신에 대한 이해와 시민의식을 갖춘 학생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면접질문은 ‘심화 영어 독해Ⅱ 수업시간에 미디어가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탐구보고서를 작성/발표했다고 기록돼 있는데 요지를 설명’ ‘영어 수업 시간에 발표한 OTT서비스의 개념은 무엇이고 장점과 한계점은 무엇인지’ ‘자소서에 화훼농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그린플라워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했는데 혼자 한 활동인지, 기획과정을 통해 성장한 점은 무엇인지,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화훼농가 활성화 방안은 무엇이 있을지 설명’이다.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에 합격한 C학생은 학업역량에서 주요 교과 성적이 전반적으로 우수하고 특히 수학 과학 성적이 매우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 학기 성적이 꾸준히 상승한 점과 지원하는 전공의 기초가 되는 물리학 교과를 이수하고 교과 성적 또한 매우 우수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잠재역량에서도 세특에서 미적분 과목에 대한 이해력이 뛰어나다는 서술과 자연현상/실생활에 미적분을 활용해 탐구했다는 기록이 나타난 점, 파이썬으로 정적분과 곡선의 길이를 구하는 등 컴퓨터 프로그램에 수학적 논리를 활용한 점, 물리학Ⅱ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구현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가 나타난 점이 점수를 받았다. 

사회역량에서도 주요 교과 세특과 행특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 적극적/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계속적으로 기록됐다. 영어수업 모둠활동에서의 문제해결 과정에서 친구를 돕고,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한 점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재상과 연계해 보면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인재상은 수학과 물리에 풍부한 기초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갖춘 학생이다. 전기전자컴퓨터공학 기술에 대한 탐구의욕이 강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학생, 다양한 의견을 통합할 수 있는 리더로서의 능력을 지니고, 미래의 목표를 설정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생이다. 

이 학생의 면접질문은 ‘2학년 동아리 활동 중 ‘한 지면에 대해 공의 낙하 높이와 떠오르는 최대 높이 사이의 관계에서 반발계수를 측정함. 주어진 주제와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조작변인과 종속변인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파악해 냄, 자료를 통해 식을 세우는 과정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술의 알고리즘을 빌려와서 계산’했다고 기재돼 있는데 어떤 알고리즘으로 설정했는지’ ‘3학년 동아리 활동과 자소서 1번에서 x축 위에서 움직이는 사이클로이드 곡선을 일반화해 다양한 함수 그래프 위에서 원을 굴릴 때 자취방정식을 나타내는 방법을 그래픽계산기, 미적분, 벡터를 활용해 탐구했다고 하는데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이었다. 

인공지능학과에 합격한 D학생은 학업역량 부문에서 전 과목 및 주요 교과 성취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평가됐다. 미적분 성적이 다소 낮지만 다른 수학 과목의 성적과 세특을 고려하면 대학에서 수학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됐다. 국어와 영어 교과의 성취도 역시 우수하며 논리적 사고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공 연관 과목인 기하 고급수학1 물리학Ⅰ 화학Ⅱ 등을 이수한 것은 물론이다. 

잠재역량에서는 교과에서 배워야 하는 지식을 충실히 함양하면서 그 지식을 본인의 관심사와 융합시켜 발표, 수행평가를 진행한 탐구기록이 나타난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과세특 및 동아리 활동 등에도 전반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관련 지식 습득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인정받았다. 단순히 독서로만 지식을 습득하는 게 아닌 회로, 프로그래밍, 코딩 관련 활동을 지속한 점에 대해서도 평가자는 주목했다. 

사회역량에서는 자신이 알고 익힌 내용을 팀원, 동료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려는 행특의 서술이 눈에 띈다. 행특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추고 있으며 수업시간에 토론과 협동을 통해 능동적/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잘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인공지능학과의 인재상은 수리적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에 강하고 과학과 공학지식과 결합된 종합적 통찰력을 갖춘 학생이다. 원리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뿐 아니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실용적 마인드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소통하고 교류하며 냉철한 책임감과 따스한 인간미를 갖춘 열린 마음의 윤리적 인재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 학생의 면접질문은 ‘자소서 1번에 나타난 딥러닝의 과적합이 무엇이고 왜 발생했는지, 그 해결방안을 본인이 탐구했던 활동을 예로 들어 설명’ ‘2학년 수학Ⅱ 세특에 빅데이터 탐구 기록이 나타나는데 빅데이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지와 정형화된 엑셀 데이터셋에서 열이 70억개 있으면 빅데이터라고 할 수 있을지, 데이터 분석에 미분이 왜 중요한지’ ‘3학년 세특 기록에서 yes or no를 프로그래밍 하기 위해 시그모이드 함수를 도입했으나 오차문제 해결을 위해 렐루 함수를 도입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무슨 활동이고 각각의 함수의 특징이 무엇인지, 활동결과는 어땠는지 설명’이다.

이 외에도 국제관계학과 세무학과 환경원예학과 건축학부(건축학전공) 등 합격자의 사례와 면접 기출문항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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