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삼육대는 2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2022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일목 총장과 단과대학장, 신입생 대표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올해는 약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바이오융합공학과 등 24개 학과에 총 1220명이 입학했다.

간호학과 수석 이영인 학생과 물리치료학과 수석 김태우 학생은 신입생 대표로 단상에 올라 “학업에 전력함으로 이 사회에 소금과 빛이 되는 일꾼이 되도록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하고, 학교휘장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이어 음악학과 재학생 피아노 트리오가 축가를 연주하고, 8개 단과대학장이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을 환영하며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일목 총장은 훈화에서 “좋은 일은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찾아오고, 더 좋은 일은 인내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찾아오지만, 최고의 일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찾아온다”면서 “지금 꿈꾸는 대로 여러분의 미래가 디자인된다. 최고의 대학생활을 꿈꾸고 디자인하시길 바란다. 여러분 모두 멋진 인생을 만드시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육대는 개강 첫 주(3월 2~8일)는 전 과목 비대면수업으로 운영한다. 2주차부터는 △20명 이하 교과목과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은 대면 수업 △21명~50명은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수업 △51명 이상 교과목은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한다. 교양과목은 ‘인생설계와 진로’, ‘핵심교양’을 제외한 전 과목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삼육대는 2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2022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을 맞이했다. /사진=삼육대 제공
삼육대는 2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2022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을 맞이했다. /사진=삼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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