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광주보건대는 26일부터 양일간 다직종 연계교육의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8개 대학과 지자체 35명이 참여하여 그 동안의 다직종 연계교육 및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하고 안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복지 분야가 어느 때보다도 함께하여 이음새 없는 서비스와 케어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그 사회적 요청에 대응하여 임상현장에서 보건의료복지의 다양한 직역간 협업(interprofessional collaboration) 활동을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통합 돌봄)에서는 다직종 연계가 핵심적인 활동으로 강조되고 있다. 광주보건대학교에서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혁신지원사업을 통하여 지금까지 수년간 다직종 연계교육을 연구·개발·운영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타 대학 및 보건의료복지 전문가들과 공유·확산하는 장으로써 산·학·관 협의체인 ‘한국 다직종연계실천교육네트워크(KIPEN)’를 구축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정명진 총장은 “광주보건대학이 다직종 연계교육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며, “이 교육을 적용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고 현장에서도 점점 확대되는 가운데 앞으로 많은 대학과 현장이 협력하여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보건대 IPE성과 공유포럼 개최
광주보건대 IPE성과 공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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