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한자리에, 대상 흥부와 농부팀 선정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경북대는 26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에서 ‘2021학년도 KNU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었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창의적 종합설계) 교과목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현장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개선하는 아이디어를 기획, 제작해 창의력과 현장실무능력을 기르는 종합설계 교육과정이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행 성과물을 발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인문대학, IT대학, 간호대학, 사범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예술대학, 과학기술대학 등 11개 단과대학에서 99개팀이 참여했다. 예선과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개팀, 최우수상 4개팀 등 총 15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과수나무의 착화 촉진과 과실 증대를 위한 나무 줄기 환상 박피기’를 제안한 ‘흥부와 농부(농업토목?생물산업공학부 김세현 외 4명)’팀이 차지했다.

김지현 경북대 연구산학처장은 “이번 경진대회에는 대상을 받은 작품 이외에도 농지정보 기록형 자동 토양시료 재취 포장기, 백혈병 바로알기 동화책 및 백혈병 환아 부모 교육자료, 리사이클 코인 등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업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경북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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