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이 29일 송태민 박사(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빅데이터연구센터장)를 초청해 ‘사회복지·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분석 사례’를 주제로 유튜브 라이브 특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융합정보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보건행정학과, 미래학부, 경영학과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 방안과 효과에 대해 다뤘다.

특강을 진행한 송태민 박사는 2015년부터 2년 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빅데이터연구센터장으로 활동했으며 ‘머신러닝을 활용한 인공지능 개발(황소걸음 아카데미)’,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분석(황소걸음 아카데미)’ 등을 공동저술한 바 있다. 최근에는 SNS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19 위험요인을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2022년 1학기부터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융합정보대학원에서 ‘사회복지데이터분석’ 과목을 강의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이날 강연에서 송 박사는 빅데이터의 개념과 분석 방법을 소개하고 사이버 학교폭력 분석, 저출산 정책 수요분석, 미세먼지 영향 파악, 코로나19 정보 확산 위험 예측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셜 빅데이터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고려사이버대 박경환 융합정보대학원장은 “본 대학원은 누구나 쉽게 따라서 수행하면 빅데이터·AI 실무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개원한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은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학습해 이를 비즈니스, 보건의료, 사회복지, 기후변화와 환경, 노동과 교육 그리고 자연과학 등에 적용하는 다학제적 접근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적인 사고를 이끌어내는 데이터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 '사회복지·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분석 사례’ 온라인 특강 개최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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