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인재상」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전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도전해 나가는 청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여 성장 가능성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으로, 올해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 총 100명이 최종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200만원)을 수여받는다.

KSA에서는 3학년 강승욱 군, 여승현 군, 이승찬 군이 고교 부문에 인재로 선정되어 지난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교육부 유튜브 채널(교육부TV)에 실시간으로 중계된 시상식에 참석하였다.

강승욱 군(KSA 3학년)은 창의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만들어 내는 독특한 재능을 지닌 진정한 미래형 인재로 평가받았다.

여승현 군(KSA 3학년)은 ‘제19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 / Korean Young Physicists’ Tournament 2020)’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IPHO(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하여 물리 탐구에 대한 지식 창출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물리, 수학, 정보과학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인재이다.

이승찬 군(KSA 3학년)은 끊임없는 Maker 활동을 통해 남다른 공학적 재능을 지닌 인재로 평가받았다.

KSA 최종배 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KSA 학생들의 우수한 재능을 인정받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KSA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창적인 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그 재능을 사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AIST 제공
KA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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