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국민대 LINC+사업단과 JA Korea가 공동 주관한 ‘국민대학교-JA Korea 창업캠프’가 17일 ‘2021 국민대학교 산학협력 K*O-UP Week’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전했다.

창업캠프에서는 대학부 15개, 고등부 20개 팀이 참가해 실질적인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 인식 제고 및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IR 피칭 △전문가의 그룹별 멘토링 △마케팅 강의 등을 진행했다. 창업캠프 종료 후에는 팀별 사업계획 PPT 및 발표자료를 심사해 대학부 3개, 고등부 4개 팀 총 7개의 우수 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대학부에서는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Favorfit’ 팀(변근호ㆍ오상기)이, 고등부에서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아이스루나’ 팀(유도희, 라윤지, 안채영, 변종현)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학부 대상 Favorfit 팀의 오상기 학생(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은 “K*O-UP Week를 통해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더 열심히 좋은 서비스를 만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고등부 대상 아이스루나 팀의 유도희 학생(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은 “이번 창업 아이템은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 기반의 코딩 교육 어플리케이션으로, 코딩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제작되었다.”며 “창업캠프 참여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김종성 국민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로 2번째 온라인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대와 JA Korea는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JA Korea 여문환 사무총장은 “국민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성공과 희망을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JA Korea(제이에이코리아)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경제, 진로, 기업가정신, 디지털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 전문 단체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 및 학교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JA Korea, 국민대와 공동 주관한 창업캠프 성료
JA Korea, 국민대와 공동 주관한 창업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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