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야 산학연정 연계형 인력양성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대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동의대 LINC+사업단과 빅데이터인공지능센터는 17일 오후 2시, 동의대 지천관 615호 브리핑룸에서 ‘기업현장 데이터 기반 산학연정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날 협약은 동의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서성호)의 주관으로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벤처기업협회,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데이터 분야에서의 산학연정 연계형 연구개발, 부산광역시 주력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제조·공정·생산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업 지원, 데이터 전문 기업과 인력 양성, 창출된 데이터의 공공 개방, 비즈니스 사업화 모델 창출 등을 위해 협력하고, 산학연정 대규모 협력협의체 출범을 결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데이터 비즈니스 사업화 모델의 대표 지원사례로 선정된 알미늄 주조 전문업체인 DK메탈(대표이사 송경근)과 머신러닝 기반의 기업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TIC(대표이사 서태곤)가 참여했다.

대표 지원사례는 동의대 LINC+사업단과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회장 윤장원),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이 공동기획하였고, 동의대 산업ICT기술공학전공 김성희 교수(빅데이터인공지능센터장)가 주도하는 캡스톤디자인 클래스를 통해 수행되었다.

이에 대해 동의대학교 한수환 총장은 “학생들의 기업 실무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산업현장에 기반한 실무맞춤형 연구인력 양성과 산학연관 중심 R&D 혁신 역량 교육 모델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 서성호 지원장은 “본 모델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데이터와 결과물은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에서 발굴 및 관리하며, 최종적으로 부산시의 데이터 공공개방 협력을 위하여 활용 될 수 있는,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주도 하겠다”고 밝혔다.

동의대, 기업현장 데이터 기반 산학연정 연계 업무협약 체결
동의대, 기업현장 데이터 기반 산학연정 연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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