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AI생태계 구축을 위한 주요 인사이트 제공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클래리베이트는 KAIST 혁신전략정책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글로벌 인공지능 혁신에 관한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특허 활동 및 영향력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래리베이트의 ‘Derwent Innovation™’, ‘Derwent World Patents Index™(DWPI)’ 및 ’Derwent Patent Citation Index™’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인공지능이 전 세계 기술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산업 간의 학습이 인공지능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다뤘다.

클래리베이트 IP및 혁신연구 부문의 에드 화이트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인공분야 및 발명분야 특허 흐름은 인공지능이 다양한 산업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광범위하게 진화하고 있음을 입증한다”라며 “클래리베이트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으로 완성되는데 필요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혁신이 보다 향상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KAIST 혁신전략정책연구센터의 김원준 원장은 “국가 전략에 있어, 인공지능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 수 있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한 국가의 미래 AI역량은 얼마나 빠르게 자국의 AI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얼마나 빠르게 기존의 산업을 AI를 활용해 변화할 수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라고 설명하며 “성공적인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한 국가는 다른 국가의 인공지능 역량을 흡수하면서 자국의 발전을 가속화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고, 이미 인공지능과 관련된 인재들이 인공지능 생태계가 잘 발달한 나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포트의 공동 저자인 KAIST 혁신전략정책연구센터의 김진우 초빙교수는 “인공지능은 빅데이터와 더불어 지능형 초 연결사회를 주도하는 주요 기술이다. 인공지능은 지능형 초연결사회를 주도하고 기술과 비즈니스의 융합을 가능하게 하며 디지털 변혁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라며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인공지능 관련 애플리케이션도 산업 전반과 인류의 삶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래리베이트, KAIST와 ‘글로벌 인공지능 혁신 리포트’ 발간
클래리베이트, KAIST와 ‘글로벌 인공지능 혁신 리포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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