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부터 결승까지 우수한 경기력 선보여
-내년 1월 클럽 왕중왕전 출전 기회 획득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조선대학교 클럽배구팀이 광주·전남 소재 대학 최초로 제2회 KUSF클럽챔피언십에서 남부지역 남자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전했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제주도를 대표하는 15개 대학 클럽팀이 참여했다. 광주에서는 조선대학교와 전남대학교가 남자부에 출전했다.

이날 조선대 배구클럽팀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승전에서는 작년 전국 대학클럽 우승팀인 경상대학교를 맞이해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며 무실세트 우승을 거머쥐었다.

조선대는 지난해 첫 출전 당시 4강에 머물렀으나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해 연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경상대학교와 함께 내년 1월에 개최되는 클럽 왕중왕전에 출전하는 기회를 획득했다. 한편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일반대학생들이 참여하는 KUSF클럽챔피언십을 작년부터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으로 각각 나누어 개최하고 있으며, 선수 경험이 없는 일반대학생을 참가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선대 클럽배구팀, '2021 KUSF클럽챔피언십'서 광주·전남 소재 대학 '최초 우승'
조선대 클럽배구팀, '2021 KUSF클럽챔피언십'서 광주·전남 소재 대학 '최초 우승'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