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먹어버릴 준비 되셨습니까’ 주제로 영어 실력 향상 실전 전략 소개

[베리타스알파=최보배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 외국어교육원은 24일 정오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조성희 마인드스쿨’의 조성희 대표를 초청해 영어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책 ‘시크릿’의 주인공인 밥 프록터의 유일한 한국 비즈니스 파트너로 알려진 조성희 대표는 ‘Ready to Eat Up English?(영어를 먹어버릴 준비 되셨습니까?)’라는 주제로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실전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조 대표는 서울여대 의류학과를 2002년 졸업한 동문이기도 하다. 대학 재학 중 영어공부에 몰입하여 해외연수에 다녀오지 않고도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게 되었으며, 현재 대기업 임원들에게 100% 영어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조 대표는 원어민을 마주하기 두렵고 영어로 고민스러웠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마인드 변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었던 경험담을 들려줬다. 그녀는 ‘영어는 어렵다. 아무리해도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불평하면 실력이 향상되기 어려우며 ‘영어 스피킹은 즐겁다. 나는 쉽게 목표를 달성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첫 걸음이라며 마음가짐과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실제로 소리를 내어 크게 외치는 것’과 ‘끊임없는 반복’의 놀라운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 서울여대 외국어교육원은 24일 정오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조성희 마인드스쿨’의 조성희 대표를 초청해 영어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이어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하여 ‘툭’치면 ‘톡’하고 영어가 나오는 마법의 법칙으로 ▲목표를 현재형으로 말하기 ▲명확한 목표설정 ▲생활습관의 변화 ▲3가지 액션플랜 정하기 ▲목표를 글로 작성하기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 대표는 서울여대의 몰입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인 SWELL(스웰, Seoul Women's university English Language License) 강좌에 이러한 맥락의 영어공부방법이 녹아있음을 강조하며, SWELL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를 추천했다. 조 대표는 “The Secret is Practice, Practice, and Practice.(비밀은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것이다)”라는 말로 실천과 반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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