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한밭대는 지난 30일 대덕산학융합캠퍼스 설립 11주년을 기념해 대덕특구 중심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간담회에는 최병욱 총장과 학무위원, 대덕산학융합캠퍼스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밭대학교는 대덕특구 내에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과 기술상용화를 지원하고자 2004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09년 3월 창업보육동 준공, 2010년 3월 기술상용화센터를 준공해 연면적 11,533㎡ 규모의 대덕캠퍼스를 구축하였다.

이후 한밭대는 대덕캠퍼스 내 산학협력단 설치,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등 일부 학과 이전, 시제품제작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기업지원, 기술사업화, 인재양성, 창업보육 등 산학협력 전진기지로 육성해 왔다.

간담회에서는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대덕산학융합캠퍼스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각 사업단별 성과와 계획을 공유했다.

간담회 후에는 지난 주 대전 관평동에 글로벌센터를 개소한 산학협력기업 바이오니아를 방문했으며, 박한오 대표이사와 글로벌센터 내 역사관, 공장동 등을 함께 둘러보았다.

최병욱 총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인 바이오니아는 대덕산학융합캠퍼스와 매우 근접해 있어 이러한 이점을 살린다면  그 효과는 클 것이다”라며, “인재양성과 더불어 긴밀한 협력연구로 미래가치를 함께 창출하자”고 요청했다.

한편, 한밭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의 잡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 우수기업과의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산학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밭대학교는 대덕산학융합캠퍼스 설립 11주년을 기념해 제28회 학무위원회를 해당 캠퍼스 다빈치홀에서 열고 주요보직자와 사업단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학교는 대덕산학융합캠퍼스 설립 11주년을 기념해 제28회 학무위원회를 해당 캠퍼스 다빈치홀에서 열고 주요보직자와 사업단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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