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고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박정선 교수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2030 북토크-언젠가, 충만한 사회복지’ 사회를 맡았다고 2일 전했다.

‘2030 북토크-언젠가, 충만한 사회복지’는 사회복지분야 MZ세대를 위한 대담형 이러닝 콘텐츠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올해 처음 선보였다.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MZ세대 사회복지 종사자가 고민하는 돌봄과 사회복지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며, 특히 사회복지사가 가져야 할 핵심 가치를 성찰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보건복지배움인(edu.kohi.or.kr)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북토크는 4차시까지 진행되었다. △1차시 ‘사람을 옹호하라(류은숙 활동가)’ △2차시 ‘이번 생의 복지국가(구인회 교수)’ △3차시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착각(이태인 교수)’ △4차시 ‘사회복지, 평생 할 수 있을까(남일성 교수)’를 주제로 구성됐다. 

북토크의 사회를 맡은 고려사이버대 박정선 교수는 매끄러운 진행으로 명사들의 강의와 대담을 이끌었다. 특히 MZ세대 사회복지사 패널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그들이 생각하는 21세기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미래와 복지국가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는 박 교수는 “MZ세대는 우리 세대와 달리 글이 아닌 생활 속에서 사회복지와 복지국가를 경험하고 미래를 바라본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며 “복지국가의 돌봄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면서 느끼고 도전하기 때문에, MZ 세대는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복지국가의 모습을 보다 비판적인 분석에 근거하여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신설된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체계화된 커리큘럼과 맞춤형 현장실습으로 최고의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한다. ‘사회복지실무 트랙’, ‘융합복지 트랙’, ‘돌봄 트랙’, ‘다문화사회전문가 트랙’ 등을 제공해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보조공학사, 다문화사회전문가 등의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uk.edu) 혹은 대표전화(02-6361-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박정선 교수, 사회복지분야 MZ세대 위한 북토크 진행 맡아
고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박정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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