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덕여대는 1일 오후 '동덕교육문화원(DONGDUK Center For Education & Culture)' 개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학교법인 동덕학원 조원영 이사장,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을 비롯해 서울예고 권영걸 교장 등 교내외 인사가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제막식 등을 치뤘다.

평창동에 위치한 '동덕교육문화원'은 2019년 8월 착공해 2021년 8월에 준공한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2개층 규모의 건물이다. 지하 1층에는 전시장 지상 1층과 2층에는 세미나실 및 다목적 공간 등으로 구성돼있다. 동덕의 소중한 교육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미래를 선도할 융/복합적 인재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동덕학원 조원영 이사장은 "동덕교육문화원의 개관은 '학교 부속기관 신설'의 단순한 의미를 넘어 설립자이신 춘강 선생님의 여성교육을 위한 열망과 시대적 가치 위에, 창의적 역량과 문화적 소양을 쌓아 올려 사학발전 및 국가발전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힘찬 시작이 될 것"이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어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은 "동덕교육문화원의 개관이 동덕의 나아갈 바를 고민하는 새로운 이정이 될 것이고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동덕여대 제공
사진=동덕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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