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광주여대 유아교육과는 유아교육과 휴게실에서 장애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장애 학생 대학 생활 체험 지원 프로그램-교구 제작 체험’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 학생 대학 생활 체험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실시된 ‘교과 교재 교구 전시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유아교육학과 2학년의 우채린, 임혜진, 조유비 학생이 팀을 이루어 준비했다.

장애 학생들은 진행 도우미와 함께 식물로 나무를 만들어보는 교구 제작 체험 프로그램인 ‘스칸디아모스’ 활동을 체험했다.
 
본 활동을 진행한 조유비 학생은 “장애 학생들이 스칸디아모스 식물로 나무를 만들어보고 상상력이 발달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예비 유치원 교사로써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아교육과의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장애 학생 대학 생활 체험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예비교사에게 필요한 기초소양과 역량을 쌓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유아교육과, 2021학년도 장애 학생 대학 생활 체험 지원 프로그램 운영
광주여대 유아교육과, 2021학년도 장애 학생 대학 생활 체험 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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