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6개 기관 41명 아동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해

[베리타스알파=유재명 기자]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와 고신대 언어치료학과가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을 받아 지난 7월부터 이달 20일까지 함께 진행한 '맟춤형 미디어리터러시를 활용한 지적장애 학생의 더 나은 소통'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2021 대학, 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가 주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했으며 고신대 언어치료학과가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 성과로는 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임상센터 이용 대상자, 고신대 언어치료학과 실습실 이용 대상자, 양 대학 협력기관인 정관언어발달센터, 미소심리언어발달센터, 부산언어치료연구소, 신평언어심리발달센터의 지적장애 아동 등 총 6개 기관의 4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총 26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업 책임자인 언어청각치료학과 장현진 교수는 "프로그램으로 미디어를 활용해 지적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 및 사회적 적응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프로그램의 진행으로 우리 대학이 속한 지역사회의 지적 장애 학생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소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사진=부산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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