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가 24일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를 방문해 시니어사업 확대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5월 지역대학 최초 ESG 교육경영가치 도입을 발표한 건양대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하는 시니어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건양대 이철성 총장, 이시우 평생교육원장, 신재원 평생교육원 팀장과 중부지역본부 조진현 대리, 김도연 전임이 참석했으며 사회적약자인 시니어 취업 연계 사업 확대를 위해 시니어인턴십 및 민간보조 취업알선형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시니어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건양대는 충남지역 시니어클럽 및 노인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및 직종에 적합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역량을 개발하고, 고령자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전문교육사업인 ‘60+교육센터 사업’과 고령자의 고용촉진을 장려하고자 만 60세 이상인 자를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시니어인턴십 사업’ 등 다양한 시니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시니어사업 우수평가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노인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건양대 시니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평생교육원 이시우 원장은 “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정부 정책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건양대도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갈 것”이라며 ”2년 연속 전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다양한 시니어 사업을 수행해온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건양대 박선미 주임, 이시우 평생교육원장, 이철성 총장, 중부지역본부 조진현 대리, 중부지역본부 김도연 전임, 건양대 신재원 팀장
(왼쪽부터) 건양대 박선미 주임, 이시우 평생교육원장, 이철성 총장, 중부지역본부 조진현 대리, 중부지역본부 김도연 전임, 건양대 신재원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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