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업적이 뛰어난 교수와 국가 경제에 기여한 사회 경제인 선정, 올해 11회째 맞아

[베리타스알파=유재명 기자] 서강대 경제대학원과 경제대학원 총동문회는 '2021 서강경제대상 수상자'로 교수 부문에 사공용 교수, 동문 부문에 조태현 삼성생명 AFC사업부 영업총괄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강경제대상은 서강대 경제대학원과 경제대학원 총동문회가 자유시장 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뛰어난 교수와 국가 경제에 기여한 동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다. 사공용 교수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농업경제학 및 자원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시장기반 지속가능한 농업경제를 주장해온 국내 대표적 농업경제학자로서 정부의 정책에 대한 합리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제시해 한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조태현 동문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생명에 입사해 삼성경제연구소 부장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을 거쳤다. 삼성생명 기획팀장(상무)에 이어 현재는 AFC사업부 영업총괄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곤자가 컨벤션에서 열리는 '서강대 경제대학원 개원 30주년 행사'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서강대 경제대학원 발전에 기여한 이주태 미도교역 회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대표(도산아카데미 이사장),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 등 동문과 김병주, 김광두, 남성일 등 원로 교수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태현 씨 /사진=서강대 제공
조태현 동문 /사진=서강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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